때는 조선 광해군 시절
이때 보쌈이 즐비하던 시절이었으니(먹는 보쌈 아님 -_-;)
바우와 춘배는 오늘도 보쌈하고 일당을 챙기러 이집 저집 담을 타고 넘는다.
침투 궈궈
과부가 보인다.;
과부 : 이보시게 잠시만..
아에 옷가지를 들고 보쌈당할 채비를 한다;
바우 : 옘병.. 아주 목욕재개를 하고 기다렸구나?
과부 : ... ^_^;;
들어간다~
순라꾼들이 보이지만 가볍게 따돌리고
보쌈을 마감한다. ㅎㅎ 예비남편도 마중나와 있던 차다.
춘배 : 어?.. 어 보자마자 불타올라..
10냥을 받기로 해놓고 12냥을 받고 좋아하는 춘배
춘배 : 저는 이만~
5냥을 바우에게 주는 춘배. 한탕만 더 하자고 바우를 부추기자만
바우는 거절한다.
이 때 기생집에서 일하는 아이가 보쌈2인조에게 성균관유생들이 기생집에서 싸움이 났다고 말려달라고
청을하러 왔다.
" 성균관 유생 나으리들끼리 기생집에서 싸움이 났어요 ㅠㅠ"
멱살잡이를 하고 있는 성균관 유생들
이 떄 춘배가 꽹과리로 시선을 주목 시키고
시를 읊으며 나타나는 꽃미남 유생이 있으니
그에게 시선이 팔려 싸움이 중단되니 거 참. ㅎ
이를 지켜보던 이이첨의 아들 이대엽이 흥미로워 하는중 ㅎ
선혜법으로 파가 나뉘어 싸우고 있던것을 알고 나라를 위한 논쟁은 충정이라 양측을 모두 치켜세워주니 싸움이 멈추었고
이대엽은 바우의 재치와 입담에 감격하였는지 벗을 맺자고 함.
둘의 관계가 어떤 복선이 이루어질지 봐야하겟네요.
서당 옆에 살아서 글귀가 밝다는 바우.. 과연 그의 정체 또한 궁금..
아침에 출근 할 시간..
에 퇴근하는 바우..
자지않고 아빠를 기다리는 차돌이 ㅎㅎ
차돌 : 또 뭔 짓하다가 이제들어와~!
바우 : 깻냐?
차돌 : 찬 기운이 쌩~ 부는데 안깨?
바우 : 어린놈이 잠귀는 밝어요~
아들은지.. 엄마인지.. 애어른인 바우 이것저것 추측하다가 설마 보쌈했냐고 추궁까지 하는 아들 차돌 ㅎㅎ
차돌 : 맨날 남좋은 일만 하지말고 엄마나 하나 보쌈을 해오라니까~
차돌은 아빠에게 빨래와 밥을 하는게 힘들다고 한탄하다 아빠와 다시 잠이 들고 ㅎㅎ (귀여움 주의)
아에 대놓고 아침에 집에들어가는 유생이 있었으니 이대엽..
이리 오너라~
엇... 형수님께서.. 문을 열어주시고;;
대감마님께 혼날까봐 잠도 제대로 못 잤다던 수경(광해군과 소의 윤씨 딸)
이 때 등장하는 호랭이 시어머니
잘못은 아들이 했는데 불똥은.. 수경에게로 튐;
시어머니 말씀에 대답했는데 토다냐고 옹주자가라고 대접 받고 싶냐며 바로 갈굼 시전!
ㅠㅠ
아침 문안인사를 올리는 숙취 이대엽.
선혜법에 대한 이야기 또 나오고 선혜법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선혜법 찬성을 하는 아들.
오늘은 수경의 남편의 기일이라 절에 갈 참인데 고모(해인당 이씨) 께서 부르신다.
고모는 수경의 찐 팬이며 365일 밖을 제대로 못 돌아다니는 수경을 위해 오늘 저잣거리에 나가 바람도 쐬고오라고
호랭이 시어머니와 쇼부도 다 쳐 놓은 상태이다.
간만에 바깥 세상 구경이라 신난 조상궁과 수경
바우는 일수꾼 노릇도 하나보다.. 돈 받으로 재기그릇 장사꾼에게 빌린돈 갚으라고 윽박지른다.
재기그릇 장사꾼은 동네 깡패들을 미리 섭외해서 바우에게 저항하고
바우의 짐승같은 움직임과 터프함에 입이 떡~ 하고 벌어지는 수경
재기그릇 장사꾼에게 결국 돈을 받아내는 바우와 춘배
이 돈을 다시 동네 애들에게 주는 바우. 아마도 이들의 부모에게 재기그릇 장사꾼이 돈을 빌렸는데 아비가 죽자 바우가 돈을 찾아 준 걸로 보이네요.
일을 끝내고 주막에서 밥먹다가 다시 한번 보쌈을 하자고 꼬시는 춘배
결국 30냥에 승낙을 얻어내는 춘배
어렸을때 부터 수경과 궁에서 알고 지낸 이대엽은 서로 호감이 있었는데
광해군과 이이첨(아버지)이 대엽의 형과 수경의 혼인을 수락해버려서 수경은 형수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현실.
이제 그 마음은 접기로 하며 살고 있지만 형이 죽게되자 다시 한번 마음 속 혼란이 찾아오고
검술 훈련으로 마음의 수평을 잡으려고 하지만 옛 추억들은 떠오르고 고민에 빠지는 대엽이다.
남편의 기일에 절을 찾아 기도하는 수경
이 타이밍에 바우와 차돌도 절에 오게 되고
스님께서 저잣거리에서 망나니 짓을 하고 돌아다닌 것을 봤다며 종아리를 치시겟다고 하자 당황하나는 바우 ;;
그 사이 차돌과 어린스님은 수경(옹주마마)을 보고 차돌은 수경을 보고 놀랜다.
본노에 가득찬 바우..
천둥벌거숭이처럼 행동하는 것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하는 스님.
스님은 계속 어미와 누이를 생각해서라도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꾸짖고
바우는 자신은 이 세상에 없는 놈이라고 하며 자신을 학대하고 이 상황에 대해 분노한다.
아마도 그는 천민 출생이 아니라 가문의 어떤 형벌때문에 자신의 가문을 숨긴채 살아가는 듯 보인다.
3년상을 치뤗으니 그만 소복을 벗기를 권유하는 조상궁
자신은 죄인이라며 조상궁만 벗으라고 하는 수경..
또 마주치는 이들..
우스꽝스럽게도 바람에 날라가는 양산과 그걸 주으러 뛰어가는 조상궁..
어허.. 부인 바우 얼굴 뚫어지겟소 그만 보시오..
눈이 가요 눈이가 바우에게 눈이가요..
밤이 되자 슬슬.. 작업을 시작하려는 보쌈2인조
야 저기 저 사람이야 궈궈
타겟물 포착!
놀래는 수경
수경 : 누구냐 넌!?
조상궁도 인기척에 나와 보는데..
조상궁 : 도... 도도도 도둑이야!!
에라 모르겟다 튀어~
이제 의뢰인 댁에 도착했는데 이게 웬 걸... 분명 비밀리에... 진행 되야 하는건데..
의뢰인 집에 의원이.. 들이 닥치고..
춘배 : 야 안되겟다. 이 아낙 데리고 너네 집에 좀 가 있어라.
바우 : 미쳣어?!
춘배 : 그럼 어떻해~ 날이 새게 생겼는데..!!
이렇게 보쌈을 해서.. 자기집으로 배달...완료... 이건 아닌데..
바우 : 손도 데지마 알았어?
차돌 : 알긴 알았겟어...
두둥..!!
근데 의뢰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고;;;
공중에 붕 뜬.. 아낙네;; 그리고 보쌈2인조..
배달대행 실패..;; 근데 이젠 어떻하지?
이 때 살곰 살곰 아낙네에게 걸어가는 차돌
보쌈을 들춰보니..
띠용...~@_@ 사람이당!! ㅠㅠ
이때 아버지 바우 등장
" 손대지 말랫지!! "
뭔가 만족스러운 눈빛 +_+ 차돌
바우 : 뭘 그렇게 쳐다봐?!
갑자기 신이나서 밥을 차려오겟다는 차돌
밥먹는중 하루종일 집에 들어오지말고 밖에 나가서 놀라고 하는 바우
알겟다고 하는 차돌
바우 : 어딘간거야 이녀석 이거~
여기 있지롱 헤헤~
아낙네를 위해 밥을 차려온 차돌 ㅎㅎ
수경에게 엄마~ 어머니 라고 부르는 차돌이 ㅎㅎ
차돌 : 제가 풀어드리면 어디 도망치지 않으실거에요? 절대 도망치시면 안되요 ㅠㅠ
차돌이가 자신의 어머니가 되어 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놀래는 수경 ㅎㅎㅎ
알겟다고 고갤 끄덕이자
좋아서 풀어줄려고 하는 차돌 그러다가..
엥 !! 어디서 봤는데!! 옹주마마!!
야 아들!! 이 뇨속이 손대지말래니깐!
차돌 : 우리 주제에 옹주마마가 왠말이야 ~ 정말 대책없네 울 아부지 ㅠㅠ
바우 : 뭐 ?!
화가난 옹주자가 !
바우 : 예 옘 병..!
2회에서 계속
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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